부천시, 1만3083세대 임대주택 계획 경기도에 제출 |
2020년까지 개발되는 부천시 뉴타운의 임대주택이 총 1만3000여 세대가 될 전망이다. 우의제 도시국장은 28일 건교위 행정사무감사에서 “총 1만3083세대의 임대주택을 짓는 것으로 경기도에 촉진계획(안)을 정해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뉴타운 촉진계획(안) 주민공람 때 밝혔던 1만3087세대와 거의 동일한 계획이다. 그러나 3개 지구 별로는 다소 변동이 있어 원미지구는 주민공람 때 3484세대 계획에서 3046세대로 438세대 줄어들었으며 소사지구는 5120세대에서 5782로 662세대 증가했다. 고강지구는 4483세대에서 4255로 축소됐다. 부천시의 임대주택 계획에 대해 주수종 의원은 “이 계획이 해당 지역의 서민들을 모두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하다고 보느냐”고 질책하고 “현재 전월세 비용으로 입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고민해 보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우의제 국장은 “부천 뉴타운의 재정착률도 서울 뉴타운 재정착률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만 더 많은 서민들이 뉴타운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
송하성기자hasung4@focusnews.co.kr (2008-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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