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시장 “영상문화단지에 선착장 만들어 경인운하와 연결할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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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1년 완공 예정인 경인운하에 부천운하를 건설해 연결하는 안이 추진된다. 홍건표 시장은 2일 오정구청을 연두방문한 자리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협의한 결과 영상문화단지를 통과하는 굴포천 본류에 부천운하를 건설해 경인운하와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며 “영상문화단지부터 경인운하까지 이어지는 굴포천 5.3km 구간에 깊이 6m의 준설작업만 하면 운하가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부천운하의 시발점인 아인스월드 1만1000평 유수지에는 호텔을 비롯한 선착장을 만들어 유람선이 드나들도록 하고 영상문화단지를 관광특구로 개발하는 안도 본격 추진된다. 홍 시장은 “이미 조성된 공방거리를 경기도문화마을로 발전시키고 무형문화엑스포 공원과 연계해 전통문화의 테마파크를 만들겠다”며 “철거된 애견파크에는 새로운 테마공원을 도입해 관광인프라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운하를 오정물류단지와 연결해 산업과 연결시키는 안도 추진된다. 홍 시장은 “부천IC 위 오정동과 삼정동 일대에 조성 중인 오정물류단지와 운하가 연결되면 물류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라며 “부천의 마지막 남은 땅인 대장동도 운하와 연결되면 엄청난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또 "조만간 부천운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
송하성기자song@weeklytown.co.kr (2009-02-02) 경인운하사업계획
□ 경인운하는 방수로와 겸용함으로써, 상습 침수지역인 굴포천 유역의 홍수피해 방지(100년 빈도) ※ 방수로는 홍수기 15일만 활용 → 운하건설로 350일 활용, 수질향상 □ 물류비 절감, 교통난 완화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 * 부산 또는 중국 등에서 환적없이 서울(김포터미널)까지 바로 운송 □ 강과 바닷길을 연결하여, 문화·관광·레저의 다양한 시너지 효과 창출 * 송도·청라·검단·김포지구 등 수도권 서부지역의 대동맥 역할 * 서울시 한강르네상스와 연계하여 국제 관광물류 명소로 발전 * 요트 등 마리나 선박이 한강~경인운하~서해로 운항 가능 - 주변지역에는 자전거도로, 산책로, 공원 등 친수공간 제공 □ 고용효과 약 2만5천명, 생산유발 약 3조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국토해양부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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