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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액정에담긴사랑

인천 영흥도에서...

길이 갈라질듯....

길은 점점 물속에 잠기고 있었다

서로 반대쪽에서밀려오는 물살의 몸이 부서진다..

우리가 서 있던 그자리도 물속에 잠겨 사라졌다

바다 가운데 서 있는 느낌은 아찔하면서도 물이 차오는 모습이 신기하다....

거친 바다위를 힘차게 밀고 들어오는 배

두둥실 고깃배들...모처럼의 휴일을 즐기고 있다..

넘실거리는 바다...머~~~얼리서 있는외딴섬이 용감해 보인다

하늘엔 비행기 바다에 배가 넘실되는 물과 함께 환상적이고 평화로운 대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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